11월에는 앞에 작업 했던것 도와가며 마무리하고, 각자 하고 싶었던 활동 중에 몇가지를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. 의견이 많이 나왔던 빛그림과 밀랍랩 만들기를 해볼 계획이었습니다. 그러나 계획은 계획일뿐 천은 구매를 했는데... 밀랍을 제 때 구하지 못해 첫 모임은 빛그림으로 시작했습니다. 각자 만들어보고 싶은 그림은 다른데.... 그림으로 표현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서... 도형, 모양 꾸미기로 도전해 보았습니다.
'모양'으로 꾸미는 거라고 절대 쉽지 않았던 빛그림. (-.-;)
어려웠지만... 그 만큼 예뻐서 마음을 뺏긴 분들이 많았습니다. 다음엔 그림으로 해보자고 하는데... 과연... 가능할지..(^^;)
2회차
2025-11-25
대전자유발도르프학교 수공예실
곽성자, 강애자, 이정민, 김효진, 정경림, 남현미
화개마을/2025.11.25./식비/55,000
지난번에 빛그림에 대한 열망을 가득안고 헤어졌으나... 사전작업으로 준비할게 많은 빛그림이라 마지막 모임으로 진행하기는 어려워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. (내년에 건강반에 또 선정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.. ^^;)
겨울이니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. 늘 그렇듯이, 수다 떨다 작업을 다 마무리 하진 못했지만 리스에 달 뜨개 꽃이랑 잎사귀를 제법 많이 만들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. 마지막 모임이라고 간식 준비해 오신 분들도 계셔서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는데 함께 먹는 식사라 그런지 냠냠 맛있게 남김없이 다 먹었다지요. ^^ 12월에도 만나보자고 하는데~~~ 그래볼까 싶습니다~! ^^
건강반 덕분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자주자주 만날 수 있었네요. 감사합니다~!